UFC245 우스만 코빙턴 할로웨이 볼카노프스키 인터넷 생중계방송 & 일정 경기시간 확인!
한국시간 12월 15일 3개의 타이틀전이 준비된 UFC 245가 열립니다.
메인이벤트는 우들리를 잠재운 카마루 우스만 대 콜비 코빙턴의 대결이고, 코메인은 페더급 최강 맥스 할로웨이 대 조제알도를 무력화시킨 떠오르는 강자 볼카노프스키가 격돌합니다.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으로 치러지는 누네스 대 드란다미의 맞대결과 밴텀급 데뷔전을 치르는 조제 알도의 경기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회 : UFC 245
장소 : 미국 라스베이거스 T아레나
중계 방송 채널 :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
언더카드 : 12.15 (일) 08:15
메인카드 : 12.15 (일) 12:00
UFC245 파이트카드(대진표)
메인카드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웰터급 타이틀전]
맥스 할로웨이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페더급 타이틀전]
아만다 누네스 vs 저메인 드 란다미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말론 모라에스 vs 조제 알도 [밴텀급]
페트르 얀 vs 유라이아 페이버 [밴텀급]
언더카드
제프 닐 vs 마이크 페리 [웰터급]
케틀린 비에이라 vs 이레네 알다나 [여성 밴텀급]
이안 헤이니쉬 vs 오마리 아흐메도프 [미들급]
체이스 후퍼 vs 다니엘 테이머 [페더급]
브랜든 모레노 vs 카이 카라 프랑스 [플라이급]
제시카 아이 vs 비비아니 아라우주 [여성 플라이급]
푸나헬레 소리아노 vs 오스카 피호타 [미들급]
말론 모라에스 vs 조제 알도
이제는 오래전 이야기지만 페더급 폭군이었던 조제 알도의 밴텀급 데뷔전입니다.
지난 볼카노프스키전 패배로 많은 고민이 있었는지 갑자기 밴텀급에서 경기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상대는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입니다.
모라에스를 이긴다면 바로 타이틀전을 받을수도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문제는 알도의 컨디션입니다.
조제 알도가 워낙 일찍부터 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것도 있고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인데 아래체급 도전이라니!
보통 선수들이 나이가 들면 감량에 어려움으로 인해 상위체급에도전하는 경우는 있지만 알도처럼 아래체급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감량이 힘들기 때문인데 그리고 알도는 페더급 감량도 엄청 힘들어하던데 이거 제 기량이 나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잘못하면 은퇴매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반면 모라에스는 이번에 지면 지난 세후도전에이어 2연패라 다시 타이틀전을 받으려면 크게 돌아가야 할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인데 승리의 여신이 누구에게 미소를 보낼지 궁금하군.
맥스 할로웨이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페더급을 지배하고 있는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떠오르는 신성 볼카노프스키의 대결입니다.
라이트급에 놀러갔다가 포이리에 한테 진 다음 어딘지모르게 공략할 구석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페더급에서는 절대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있는 할로웨이입니다.
지난 UFC240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나선 3차 방어전에서도 강력한 체력과 날카로운 타격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근데 확실히 할로웨이 펀치는 페더급에서도 KO가 잘 안나올 정도로 하드펀처는 아니기 때문에 라이트급 도전은 조금 무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상대 볼카노프스키는 강력한 레슬링을 가진 어쩌면 에드가보다 더 위협적인 그라운드 압박을 가진 선수입니다.
지난 알도전에서도 활발한 스탭과 빠른 타격 더하기 근접에서는 레슬링 압박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조제알도를 완전히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리고 키는 작지만 럭비를 준비했던 과거 체중은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실제 골격은 작은 선수가 아니며 알도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할 정도로 무서운 전략 수행능력을 가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이 탄생할거라는 예측고 많은데 할로웨이가 이걸 극복하고 체급내 최강자가 본인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카마루 우스만 vs 콜비 코빙턴
UFC 245 메인이벤트!
노잼일것 같지만 결과만큼은 너무 궁금한 매치업입니다.
저걸 누가 이길까 궁금했던 우들리를 타격과 레슬링 등 모든면에서 압도하며 잡아낸 카마루 우스만과 본인이 진짜 챔피언이라고 벌써 한참 전부터 떠들어댄 콜비 코빙턴의 맞대결입니다.
우스만이 우들리를 잡아낼때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파워풀한 폭탄펀치를 장착한 우들리가 이길것 같았는데 막상 옥타곤안에서는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벨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다시해도 우들리는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코빙턴 역시 웰터급 네임드들을 모조리 제압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습니다.
두 선수 모두 레슬링이 주무기인 선수로 그쪽으로는 웰터급에 적수가 없는 인간들입니다.
코빙턴이 강력한 체력과 레슬링을 바탕으로 계속 상대를 압박하는 선수인데 우스만도 똑같습니다.
자신있어하는 영역이 거의 전부 겹치는 선수들이라 이거 진짜 누가 이길지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