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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중계 방송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중계 시청하기

그동안 부진했던 류현진이 드디어 부활했습니다.

류현진은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2안타만 허용하며 단 2개의 메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 삼진은 6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얼마전만해도 사이영상 0순위로 거론되었지만 심리적 부담때문인지 체력문제인지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는 등 극도의 부진 보였었습니다.

하지만 이번경기를 통해 그동안 슬럼프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남은 경기들을 잘 마무리한다면 사이영상 경쟁에서 다시 앞서나갈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류현진이 매 경기를 치를 때마다 한국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시간에는 모바일이나 PC 또는 지상파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류현진 중계 방송 시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국내 메이저리그(MLB) 중계 채널은 다음과 같습니다.

- MBC 스포츠플러스
- MLB korea
- 아프리카티비

류현진 선발경기 시간에 맞게 위 채널중 한곳에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아프리카TV 류현진 중계 시청방법

먼저 포털 등에서 검색 후 아프리카TV에 접속합니다.

 

그다음 '스포츠 소식 모아보기' 배너를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 좌측 메뉴에서 'MLB'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메이저리그 경기 목록이 나오는데요.

방송 시간에 맞게 접속하면 '라이브' 버튼이 뜨는데 클릭하면 해당 경기 영상을 생중계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LA다저스 류뚱 선발경기도 해당 시간에 맞게 접속한 다음 시청하시면 됩니다.

이상 아프리카TV에서 류현진 중계 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엠스플이나 엠엘비코리아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건 다음 시간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코리안 몬스터 vs 디그롬

류태식이 돌아왔구나 ~

LA다저스 류현진이 오랜만에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사이영상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류현진은 15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서 열린 뉴욕 메츠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팀이 0-3으로 패하며 아쉽게 13승에는 실패했지만 지난 애리조나전 이후 5경기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최근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며 부활을 알리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잘던져서 이게 끝까지 이어질 줄 알았는데 갑자기 부진의 늪에 빠져들면서 0점대 평균자책점도 2.45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래서 사이영상은 이제 물건나 갔구나 했었는데 다시 괴물같은 투구를 선보이며 아직 경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오늘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2.35로 내려갔고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상대 투수가 사이영상 경쟁자 제이콥 디그롬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았던 대결이었는데요. 디그롬 역시 무시무시한 호투를 보여주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구속과 허를 찌르는 볼 배합으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는 류현진과는 다르게 디그롬은 100마일짜리 강속구로 타자들을 눌러버렸습니다.

최근 늪에서 허우적거리가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머리 염색까지 한 류현진은 최근 선발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띄고 휴식을 취햇습니다. 이후 불펜 피칭까지 하며 투구 밸런스를 교정하며 체인지업 커브 투심 등 다양한 변화구로 뉴욕 매츠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커브를 섞어준 투구에 메츠 차자들은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올시즌 신인왕이 유력한 피트 알론소 역시 3타수 무안타로 돌려보냈습니다.

류현진은 머리카락 염색 징크스가 있는데 한화 이글스 시절부터 경기가 잘 안풀리거나 슬럼프에 빠지면 염색인나 펌을 해서 스타일에 변화를 줬고 여러차례 효과를 보기도 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머리카락을 회색으로 염색한 게 분명히, 엄청나게 도움이 된것 같다'고 말한걸 보니 확실히 징크스라고 할만 하네요.

베타랑 포수 마틴과의 함께한 것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류현진은 올해 마틴과 가장 많은 19경기에 나섰고 그들이 만들어낸 평균자책점은 1.60으로 확실히 찰떡호흡임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 부진할 때는 다른 투수랑 했었는데 물론 본인 스스로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결과가 이렇다보니 어느 포수와 함께 경기를 치르느냐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다양한 매체들도 이날 류현진의 호투를 집중 조명하며 칭찬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때 또 상대가 강할때 도전정신을 발휘해 힘을 내는 역사가 있는 선수다. 또한 충분한 휴식후에 더 잘 던지고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함께할때 좋은 리듬이 살아닌다."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과거 호투를 펼치던 시절로 돌아갔다. 최근 5주 중에서 가장 뛰어난 투구를 선보이면서 다시 사이영상 후보로 돌아왔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다저스가 원하는 것이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1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류현진의 거장다운 투구에도 불구하고 다저스와 매츠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결국 매츠가 승리했다."

"선발 등판을 한 번 거르면서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다저스에게 류현진은 꼭 필요한 존재였고 오늘 그 가치를 증명했다. 그가 피로 때문에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올해 보기 드문 인상적인 투수전이었다. 류현진과 디그롬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두 팀의 선발 투수가 나란히 7이닝 이상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올 시즌 겨우 5번밖에 없다."

현재 류현진의 정규리그 남은 경기 선발은 2번 정도로 예상되고 있으며 다음 등판 일정은 포스트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결정될 듯 합니다.

 

MLB 홈런 최다 기록 경신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이 2년 만에 수립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6일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조나단 빌라입니다.

빌라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한 7회말 갈렙 퍼거슨에게 리그 6106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2017년 역대 단일 시즌 홈런 기록(6105개)을 넘어 신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5585개의 홈런이 나왔고 6000개 이상 홈런이 나온건 2017년과 올해 홈런이 두 번밖에 없었는데 올해 2017년 기록마저 넘어버렸습니다.

경기가 끝난후 빌라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도 중요한 홈런이었다니 흥분된다. 명예의 전당으로부터 홈런을 친 방망이를 기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내 방망이가 명예의 전당에 간다. 평생 간직하겠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기쁨을 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올 시즌 유난히 홈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홈런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선수는 뉴욕 메츠의 신예 피트 알론소입니다. 알론소는 47개의 홈런을 쳐내며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우트가 45를 때려내고 있고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호르헤 솔레는 43홈런을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역사상 처음으로 40홈런을 넘어선 타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