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인터넷 중계 방송 및 일정 안내
프리미어12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이제부터는 우승으로 향하는 슈퍼라운드 일정이 시작됩니다.
슈퍼라운드에는 A B C 각조에서 2팀씩, 한국 호주 일본 대만 미국 멕시코가 진출했습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번째 상대는 야구 엄청 잘하는 종주국 미국입니다.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기간 : 11월 11일 ~ 16일 (결승전은 17일)
장소 : 일본 도쿄돔
중계 채널 : SBS | SBS Sports | wavve(웨이브)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는 SBS, SBS스포츠, 웨이브에서 생중계됩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일정
11월 11일 (월) 오후 7:00 미국 vs 한국
11월 12일 (화) 오후 7:00 대만 vs 한국
11월 15일 (금) 오후 7:00 멕시코 vs 한국
11월 16일 (토) 오후 7:00 한국 vs 일본 (야구 한일전)
슈퍼라운드 전체 일정
11월 11일 12:00 대만 vs 멕시코
11월 11일 19:00 오스트레일리아 vs 일본
11월 11일 19:00 미국 vs 대한민국
11월 12일 12:00 오스트레일리아 vs 멕시코
11월 12일 19:00 대만 vs 대한민국
11월 12일 19:00 미국 vs 일본
11월 13일 12:00 오스트레일리아 vs 미국
11월 13일 12:00 멕시코 vs 일본
11월 15일 12:00 대만 vs 미국
11월 15일 19:00 멕시코 vs 대한민국
11월 16일 12:00 오스트레일리아 vs 대만
11월 16일 19:00 대한민국 vs 일본
결승전 & 3,4위전
2019. 11. 17. 오후 12:00 34위전
2019. 11. 17. 오후 7:00 결승전
2019 프리미어12 결승전은 슈퍼라운드 결과에 따라 17일 오후 7시 1위팀과 2위팀의 맞대결로 진행됩니다.
11일 오후 7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야구 종주국이자 세계랭킹 2위 미국을 상대로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승에 도전합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한국 미국 야구 경기르 하루 앞둔 10일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전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조별예선 라운드에서도 대표팀의 1선발을 책임졌습니다.
서울 고척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조별 라운드 C조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5-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데이비드 닐슨 호주 감독은 경기 후 "한국 선발투수가 너무 강해 공략하기 힘들었다. 월드클래스였다"고 양현종을 칭찬했습니다.
한국은 부담스러웠던 첫 경기를 잘 치러낸 이후 캐나다와 쿠바에도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 C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미국전은 미국의 타자들을 양현종이 잘 막아낼 수 있는지 여부가 승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의 전력은 마운드가 강력하지만 타격에서 저조한 편입니다.
물론 국내 리구 최고의 타자들로 이뤄졌기 때문에 언제든지 한방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지만 아직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반면 미국은 투수진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타자들은 펄펄 날고 있습니다.
미국은 A조에서 예선을 치렀는데 네덜란드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승리했고 멕시코에는 패배하며 2승 1패로 슈퍼라운드에 올라왔습니다. 비록 마운드의 난조로 1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예선 3경기 총 21점을 올리며 강한 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런도 10개나 때려내며 상대 투수진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양현종과 맞대결하는 미국의 선발은 코비 폰스가 유력합니다.
스캇 브로셔스 미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코비 폰스 선발을 예고했습니다.
폰스는 조별 라운드 네덜란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미국의 9-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키 196에 몸무게 108키로에 달하는 거구의 투수로 마이너리그 119경기를 치러냈고 이중 67경기 선발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입니다. 150km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고 구종 가운데는 커터가 주 무기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선발 양현종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그리고 우승을 향한 진정한 승부는 지금부터입니다.
미국전 이후에는 대만 일본 그리고 미국을 제압한 멕시코듣 만만한 팀이 없습니다.
만나는 상대들은 모두 이번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릴만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프리미어 12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 원 한 다. 대한민국 야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