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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한국 호주 이란 축구 중계


6월 A매치 평가전 한국 호주-이란 축구 중계 방송

6월 FIFA A매치 축구 평가전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호주-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A매치 2연전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지아 지역예선을 대비합니다.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 명단을 보면 기존 선수들 외에 새로 벤투호에 합류한 선수들도 있는데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호주 이란전에서 벤투감독의 전략과 선수기용이 기대됩니다.

 

 

A매치 평가전 축구 중계 방송

6월 A매치 평가전 한국 호주 경기는 SBS, 한국 이란 경기는 KBS2에서 실시간 중계됩니다.

PC 혹은 모바일에서 평가전 실시간 간편시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글 등 검색엔진에 등록된 인터넷 축구 생중계 사이트, 해외 스포츠 라이브 방송 등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보세요.

이번 2연전은 다음스포츠에서는 방송이 없지만 네이버에서 방송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인터넷 시청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한국 vs 호주

6월 A매치 평가전 첫 경기인 한국 호주 경기는 6월 7일 금요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을 대비해 선수 기용과 전략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합입니다.

 

한국 vs 이란

6월 두 번째 평가전 대한민국 이란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8시에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과연 이번에는 이란을 박살낼 수 있을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콜롬비아로 가서 조금 김새긴 하는데 그래도 이번엔 이겨야겠습니다.

 

대한민국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고 피파랭킹은 37위입니다.

이번 A매치 첫 경기는 호주전인데요.
호주와의 역대전적은 7승 11무 9패로 팽팽한 가운데 한국이 약간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경기인 이란과는 9승 8무 13패로 열세이며 중요한건 2011년 1월 열린 아시안컵 8강 이후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열빡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략이나 선수기용 실험은 호주전에서 하고 이란전은 무조건 최정예 필승 전략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호주-이란전 한국 대표팀 선수명단

FW 공격수는 황의조(감바오사카), 이정협(부산아이파크) 입니다.

MF 수비수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권창훈(디종FCO),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 이진현(포항스틸러스), 백승호(지로나FC), 손준호(전북현대), 이재성(홀슈타인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FC), 나상호(FC도쿄) 입니다.

DF 미드필더는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베이징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텐진 텐하이), 홍철(수원삼성),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현대), 김문환(부산아이파크), 김태환(울산현대), 주세종(아산무궁화) 입니다.

GK 골키퍼에는 김승규(빗셀고베),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소집되었습니다.

 

 

호주

호주는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끌고 있고 피파랭킹은 41위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주도 지난 아시안컵에서 부진하면서 랭킹을 끌어올리지 못했네요.

전통적인 아시아지역 축구강국으로 한국과의 역대전전에서도 조금 앞서고 있지만 오히려 최근에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대체 왜 아시아인거야?

하여간 지난 아시안컵도 그렇고 요새는 확실히 축구실력이 전반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된 느낌이고 상대적으로 약체인 상대가 선수비 후역습전략으로 나온다면 공략하기 까다로운것도 사실입니다.

호주역시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한 한국전에서 여러 테스트를 해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 호주 대표팀 선수명단

FW - 공격수는 크리스 이코노미디스(퍼스 글로리), 오어 메이빌(미트윌란), 애덤 타가트(수원 삼성) 입니다.

MF - 미드필더는 조슈어 브릴런트(시드니 FC), 크레이그 굿윈(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제임스 제고(아우스트리아 빈), 브랜던 오닐(시드니 FC), 디미트리 페트라토스(뉴캐슬 제츠), 무스타파 아미니(AGF), 테리 앤토니스(멜버른 빅토리), 브랜던 보렐로(SC 프라이부르크), 라이언 윌리엄스(로더럼 유나이티드) 입니다.

DF - 수비수는 매튜 저먼(알 이티하드), 브래드 스미스(시애틀 사운더스), 해리 사우타(스토크 시티), 매튜 스피라노비치(퍼스 글로리), 베일리 라이트(브리스톨 시티), 아지즈 베히치(PSV 에인트호번), 라이언 그랜트(시드니 FC), 토마스 뎅(멜버른 빅토리), 리스 윌리엄스(알 카드시아) 입니다.

GK - 골키퍼는 미첼 랭거락(나고야 그램퍼스), 앤드류 레드메인(시드니 FC), 로렌스 토마스(멜버른 빅토리) 입니다.

 

 

이란

중동에 서식하는 한국의 또다른 축구 라이벌 이란은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이끌고 있고 피파랭킹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21위입니다.

케이로스 감독이 떠났지만 여전히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란은 7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의 A매치 친성경기를 5-0으로 대승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빌모츠 감독의 데뷔전이었는데요. 
시리아가 약팀이긴 하지만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특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흐디 타레미 선수는 한국전에서도 요주의 인물입니다.

 

한국전 이란 대표팀 선수명단

FW - 공격수는 바히드 아미리(트라브존스포르, 터키), 카림 안사리파드(노팅엄 포레스트, 잉글랜드), 사르다르 아즈문(제니트, 러시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잉글랜드), 알라햐르 사이야드마네시(에스테글랄), 메흐디 타레미(알 가라파, 카타르), 메흐디 토라비(페르세폴리스) 입니다.

MF - 미드필더는 마수드 쇼자에이(트락토르 사지), 오미드 에브라히미(알 아흘리, 카타르), 사에이드 에자톨라히(레딩, 잉글랜드), 아흐마드 누롤라히(페르세폴리스) 입니다.

DF - 수비수는 모르테자 푸랄리간지(알 아라비, 카타르), 페즈만 몬타세리, 루즈베 체쉬미(이상 에스테글랄), 에흐산 하지사피(트락토르 사지), 마지드 호세이니(트라브존스포르, 터키), 호세인 카나아니자데간(머신 사지), 밀라드 모하마디(아흐마트 그로즈니, 러시아), 사데그 모하라미(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라민 레자에이안(알 샤하니아, 카타르) 입니다.

GK - 골키퍼는 알리레자 베이란반드(페르세폴리스), 아미르 아베드자데(마리티무, 포르투갈), 파얌 니아즈만드(세파한), 라시드 마자헤리(조브 아한) 입니다.

 

 

한국 호주 프리뷰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한 호주와 이란전에서 벤투호는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파울로 벤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와 친선경기를 가집니다.

이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의 친선경기도 열립니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2차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실전 테스트입니다.

벤투호의 첫 상대는 호주입니다.

지난 11월 원정경기에서도 1-1 무승부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주는 러시아에서 월드컵이 끝난 이후 조국 감독인 그레이엄 아놀드가 이끌고 있습니다.

두 번째 상대인 이란은 아시아 최강이자 여러가지 악연이 더해져서 한국의 축구 라이벌로 불리는 나라입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일본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피파랭킹은 21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한국이 꼭 이겨야만 하는 상대입니다.

벤투 감독은 평가전을 대비해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 이재성 등이 대표팀 주축선수들을 모두 불려들였습니다.

거기에 김태환, 손준호 이정협 등 새로운 선수들도 가세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한 다양한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평가해보고자 하는 벤투 감독의 생각이 엿보입니다.

이번에 발탁된 이정협, 김태환, 손준호 등이 가진 기량을 잘 발휘한다면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합류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손흥민의 포지션과 활용방법입니다.

손흥민의 활용방법은 대표팀의 가장 중요한 숙제중 하나인데요.

벤투는 지난해 부임 이후 손흥민에게 왼쪽 미드필더를 맡겼지만 지난 아시안컵에서는 중앙에 배치하는 변화를 주었습니다.

볼리비아, 콜롬비아를 상대로한 지난 A매치 2연전에서는 선발 투톱으로 기용하기도 했스니다.

과연 이번에는 손흥민이 어느 포지션에서 전략을 수행할지 얼마나 잘 소화해내는지 지켜보는 것도 대표팀 축구를 즐감하는 한가지 방법입니다.